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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산업에서 '바늘'은 단순한 금속 부품이 아닙니다.

환자의 신체에 직접 닿는, 정확성과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핵심 의료기기 부품입니다.

 

한신니들은 지난 수십년간 '바늘 제작'이라는 하나의 분야에 집중하며, 

정밀 가공기술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수 많은 의료기기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한신니들이 왜 '정밀한 바늘 제작'에 철학을 담고있는지,

그리고 그 철학이 어떻게 실제 제품의 품질과 신뢰로 이어지는지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정밀함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기준'이다. "

 

한신니들이 제작하는 의료용 바늘은 대부분 0.2mm~2.0mm 직경사이의 미세한 금속파이프에서 시작됩니다.

이 작은 바늘 하나에도, 절삭/연마/슬릿가공/샌딩/전해연마/딤플/세척 등 수십가지 공정이 적용됩니다.

 

특히 팁의 각도와 연마 품질은 의료기기 성능에 직결됩니다.

예를 들어, 주사침의 경우 인체 피부를 통과할 때 통증을 최소화 하기 위해 12~14도의 베벨가공이 이루어집니다.

이 미세한 각도를 ±0.1도 이내로 맞추는 것이 바로  '정밀함의 기준'입니다.

 

한신니들에게 '정밀함'은 단순한 가공 기술이 아니라, 제품의 신뢰도를 보장하는 철학적 기준입니다.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공정의 진심' "

 

정밀 바늘 제작에서 가장 어려운 공정은 무엇일까요?

바로 '일관성'입니다.

 

수천, 수만개의 바늘이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려면 기계보다 먼저 사람의 눈과 손, 그리고 데이터 기반의 공정관리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한신니들은 모든 생산공정마다 고배율 현미경 검사, 표면 거칠기 측정, 길이 및 외경 측정, 예리도 검사를 통해

하나의 바늘이 완성되기 전 최소 5단계의 품질검사를 진행합니다.

 

이는 "조금 더 정밀하게, 조금 더 깨끗하게"라는 한신니들의 철학이 그저 구호가 아닌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정밀 바늘, 그리고 기술의 확장"

 

 

한신니들이 제작하는 바늘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의료용 니들, 전극 침, 인트로듀서, 식모기 바늘 그리고 산업용 미세 노즐이나 정밀부품까지 확장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군의 공통점은 하나압니다.

 

"작지만, 완벽해야 한다."

 

이 철학은 단지 바늘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사출품, 프레스 부품, 인서트 금속 파츠 등

모든 정밀 부품 제조에서도 '정확성과 신뢰성'이라는 같은 원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끝에서 시작되는 0.01mm의 차이"

 

정밀 바늘을 마드는데 필요한 것은 최신 설비만이 아닙니다.

현미경으로 0.01mm의 오차를 눈으로 감지하고, 연마각도를 미세하게 조정하는 숙련된 엔지니어의 감각이 필요합니다.

 

한신니들은 이 "사람의 기술력"을 자산으로 여기며,

기계와 인간의 협업을 통해 진정한 정밀도를 구현합니다.

그 결과, 단순히 '정확하게 만든 바늘'이 아니라 의료진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바늘,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바늘을 생산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신니들은  '정밀한 바늘 제작'이라는 본질적인 철학을 지키면서도 AI, 자동화, 정밀 측정 장비를 도입해 미래형 생산라인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R&D단계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을 관리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밀함을 향한 집념은 곧 기술에 대한 존중,

그리고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에 대한 책임감에서 비롯됩니다.

 

앞으로도 모든 제품에 진심을 다하는 한신니들이 되겠습니다.